오늘도
좋은 하루 보내세용
돈가스 신봉자께서
나한테도 돈가스 사라고 사라고
전 집에서 안 해 먹습니다만
만약 당신이 어떤 일에 뛰어난 것 같은데
얼마 동안 해보니 질린다면, 그 일은 하지 않는 것이 낫다.
당장 뛰어난 것 같지는 않지만 하고 하고 또 해도
질리지 않는다면, 그것은 시도해볼 만하다.
감자는 내 취향이 아니다
일몰의 현장
지나갈 때마다 냄새로 유혹해서 날 잡고 패러 감
다 같이 매운 거 못 먹어서 다행이다
다 같이 민초 좋아해서 다행이다
한 명 빼고
갑자기
연수원에 왔습니다
나 방금 입사한 건가
2박 3일 사육 시작
건전한 사진만 올려요
밤 아니고 새벽
굳이 5시에 일어나서 달림
강박이란 뭘까?
별 진짜 많이 보였는데
어느새 달만 보이네
안개가 자욱한 고즈넉한 인개원
혼자 깨어있는 것 같단 생각에
필 받아서 사진 오지게 찍고 다님
급식받고 나서 저 멀리 시리얼&빵 존 발견
나 시야가 너무 좁다 진짜
빵 별로 안 좋아하는데
마약을 탔나
숙소 한번 예쁘게 지었군요
여기 와서 내내 모르는 사람들한테
말 걸고 다닌 나는 과연 내향인이 맞을까
응 맞아~
이렇게 진심으로 교육할 줄은 몰랐지
폭로합니다
우동 면이 뇌 마냥 뭉쳐져 있습니다
이상
거 쉬는 시간이 너무 없는 거 아닙니까
뭔 밥 먹자마자 또 교육을
히히 재밌당
마지막 날 폭주
20대 초반으로 돌아간 기분
숙취는 밥으로 누른다
잘 있어라 간다
또 올 지는 장담 못 해
성심당 줄이 그렇게 길 줄은 몰랐지
기차를 놓치고 나서야 알았지
경★고굽녀 개업★축
제 번호 주고 가면 되죠?
사과 초점 잡아볼게
빵 초점 잡아볼게
산책 나왔수다
어느새 노랗게 물 든 나뭇잎
건강만이 살 길
명심 또 명심
한 마리 시킨다고 했다가
너무 꼽먹어서 헐레벌떡 한 마리 추가
치 알 스
요거트에 아무것도 안 넣어줬음 좋겠어
고마워
내 취미 : 달릴 때 틱톡 노래 듣기
최애 : 제로투송
분명히 추웠는데
다 뛰고 나니 반팔티 홀딱 젖음
셰프님이 제일 무서워하는(?) 시식 시간
제 점수는요
말해 뭐해 존맛
신기해서 집어 온 민트 초코 바
역시 존맛
같은 이모티콘으로
대 동 단 결
ㄷㄷ
너무 거대한걸요
고구마가 내 피부 같어
요즘 부쩍 거칠한 것이
위트빅스 아직 있어요
늘 먹던 사과, 계란에
생고구마랑 오이 추가
운동 왔는데 문에 뭐야
폐업한 줄
골드키위 보관해놓고 안 먹다가
물렁한 거 먼저 먹었는데 취할 뻔
급히 다른 놈으로다가 바꿔치기했다
파슬리가 입에 잘 묻는 타입
마스크 써서 다행이다
두 사진의 차이점은?
정답 : 출근 전, 퇴근 후
묘하게 붓기 빠진 거 같기도
괜히 또 고단백으로 사서 나댐
빨간 파프리카에서
유독 담뱃재 맛이 난다
희한하네
왜 그러고 있는지
점심으로 사케동
날씨도 최고
여유로운 주말 아침
쓰읍 빨간 파프리카;
to. 벼룩 파리
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한번 해보자고
굽네치킨 여는 12시만 기다렸는데
문을 안 열어주잖아
개 빡치는 마음으로 소금구이 주문 완
이산화 - 기이현상청 사건일지
계속 공부를 하고, 경험을 쌓고,
언젠가는 필기와 실기에 통과하고, 공무원이 되고.
그게 무슨 위대한 업적 같은 게 아니란 사실은
송영 스스로가 가장 잘 알았다.
하지만 누구나 항상 위대한 업적을 이루어야만 한단 법도 없다.
때로는 누가 알아주지도 않는 자질구레한
서류 작업부터 끝내야 할 때도 있는 법이라 생각하며,
송영은 노트북 키보드를 향해 가만히 손을 뻗었다.
10월 마지막 근황
살이 좀 빠졌고 족욕기를 꺼냈다
너무 추워 진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