월간

2022-10 | 이것을 본 당신은 그냥 기분이 좋아집니다

2022. 11. 6. 19:10

 

 오늘도
좋은 하루 보내세용

 

 

 

 

 

 

돈가스 신봉자께서
나한테도 돈가스 사라고 사라고
전 집에서 안 해 먹습니다만

 

 

 

 

 

 

만약 당신이 어떤 일에 뛰어난 것 같은데
얼마 동안 해보니 질린다면, 그 일은 하지 않는 것이 낫다.
당장 뛰어난 것 같지는 않지만 하고 하고 또 해도
질리지 않는다면, 그것은 시도해볼 만하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감자는 내 취향이 아니다

 

 

 

 

 

 

일몰의 현장

 

 

 

 

 

 

지나갈 때마다 냄새로 유혹해서 날 잡고 패러 감
다 같이 매운 거 못 먹어서 다행이다

 

 

 

 

 

 

다 같이 민초 좋아해서 다행이다
한 명 빼고

 

 

 

 

 

 

갑자기
연수원에 왔습니다
나 방금 입사한 건가

 

 

 

 

 

 

2박 3일 사육 시작

 

 

 

 

 

 

건전한 사진만 올려요

 

 

 

 

 

 

밤 아니고 새벽
굳이 5시에 일어나서 달림
강박이란 뭘까?

 

 

 

 

 

 

별 진짜 많이 보였는데
어느새 달만 보이네

 

 

 

 

 

 

안개가 자욱한 고즈넉한 인개원

 

 

 

 

 

 

혼자 깨어있는 것 같단 생각에
필 받아서 사진 오지게 찍고 다님

 

 

 

 

 

 

급식받고 나서 저 멀리 시리얼&빵 존 발견
나 시야가 너무 좁다 진짜

 

 

 

 

 

 

빵 별로 안 좋아하는데
마약을 탔나

 

 

 

 

 

 

숙소 한번 예쁘게 지었군요

여기 와서 내내 모르는 사람들한테
말 걸고 다닌 나는 과연 내향인이 맞을까

응 맞아~

 

 

 

 

 

 

이렇게 진심으로 교육할 줄은 몰랐지

 

 

 

 

 

 

폭로합니다
우동 면이 뇌 마냥 뭉쳐져 있습니다
이상

 

 

 

 

 

 

거 쉬는 시간이 너무 없는 거 아닙니까
뭔 밥 먹자마자 또 교육을

 

 

 

 

 

 

히히 재밌당

 

 

 

 

 

 

마지막 날 폭주
20대 초반으로 돌아간 기분

 

 

 

 

 

 

숙취는 밥으로 누른다

 

 

 

 

 

 

잘 있어라 간다
또 올 지는 장담 못 해

 

 

 

 

 

 

성심당 줄이 그렇게 길 줄은 몰랐지
기차를 놓치고 나서야 알았지

 

 

 

 

 

 

경★고굽녀 개업★축
제 번호 주고 가면 되죠?

 

 

 

 

 

 

사과 초점 잡아볼게

 

 

 

 

 

 

빵 초점 잡아볼게

 

 

 

 

 

 

산책 나왔수다
어느새 노랗게 물 든 나뭇잎

 

 

 

 

 

 

건강만이 살 길
명심 또 명심

 

 

 

 

 

 

한 마리 시킨다고 했다가
너무 꼽먹어서 헐레벌떡 한 마리 추가

 

 

 

 

 

 

치 알 스

 

 

 

 

 

 

요거트에 아무것도 안 넣어줬음 좋겠어
고마워

 

 

 

 

 

 

내 취미 : 달릴 때 틱톡 노래 듣기
최애 : 제로투송

 

 

 

 

 

 

분명히 추웠는데
다 뛰고 나니 반팔티 홀딱 젖음

 

 

 

 

 

 

셰프님이 제일 무서워하는(?) 시식 시간
제 점수는요
말해 뭐해 존맛

 

 

 

 

 

 

신기해서 집어 온 민트 초코 바
역시 존맛

 

 

 

 

 

 

같은 이모티콘으로
대 동 단 결

 

 

 

 

 

 

ㄷㄷ
너무 거대한걸요

 

 

 

 

 

 

고구마가 내 피부 같어
요즘 부쩍 거칠한 것이

 

 

 

 

 

 

위트빅스 아직 있어요

 

 

 

 

 

 

늘 먹던 사과, 계란에
생고구마랑 오이 추가

 

 

 

 

 

 

운동 왔는데 문에 뭐야
폐업한 줄

 

 

 

 

 

 

골드키위 보관해놓고 안 먹다가
물렁한 거 먼저 먹었는데 취할 뻔
급히 다른 놈으로다가 바꿔치기했다

 

 

 

 

 

 

파슬리가 입에 잘 묻는 타입
마스크 써서 다행이다

 

 

 

 

 

 

두 사진의 차이점은?
정답 : 출근 전, 퇴근 후
묘하게 붓기 빠진 거 같기도

 

 

 

 

 

 

괜히 또 고단백으로 사서 나댐

 

 

 

 

 

 

빨간 파프리카에서
유독 담뱃재 맛이 난다
희한하네

 

 

 

 

 

 

왜 그러고 있는지

 

 

 

 

 

 

점심으로 사케동 
날씨도 최고

 

 

 

 

 

 

여유로운 주말 아침
쓰읍 빨간 파프리카;

 

 

 

 

 

 

to. 벼룩 파리
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한번 해보자고

 

 

 

 

 

 

굽네치킨 여는 12시만 기다렸는데
문을 안 열어주잖아
개 빡치는 마음으로 소금구이 주문 완

 

 

 

 

 

 

이산화 - 기이현상청 사건일지


계속 공부를 하고, 경험을 쌓고,
언젠가는 필기와 실기에 통과하고, 공무원이 되고.
그게 무슨 위대한 업적 같은 게 아니란 사실은
송영 스스로가 가장 잘 알았다.

하지만 누구나 항상 위대한 업적을 이루어야만 한단 법도 없다.
때로는 누가 알아주지도 않는 자질구레한
서류 작업부터
끝내야 할 때도 있는 법이라 생각하며,

송영은 노트북 키보드를 향해 가만히 손을 뻗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10월 마지막 근황
살이 좀 빠졌고 족욕기를 꺼냈다
너무 추워 진짜